겨울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방법 총정리

겨울철 한랭질환 및 미끄러짐 사고, 사전 예방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은 한파, 결빙, 밀폐공간 사용 증가로 인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특히 한랭질환, 질식사고, 미끄러짐·넘어짐 사고는 단순 사고를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 요소

  •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 연료 사용 증가로 인한 질식·일산화탄소 중독
  • 결빙된 바닥으로 인한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 추위로 인한 작업 집중도 저하 및 판단 오류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겨울철 필수 안전관리)

고용노동부 및 관계 기관에서 제시한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은 겨울철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기준입니다.

  1. 따뜻한 옷 착용
    방한복, 방한모, 장갑을 착용하고 보온·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합니다.
  2. 따뜻한 쉼터 제공
    작업장 인근에 난방 가능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한파특보 시 충분한 휴식을 부여합니다.
  3. 따뜻한 물 제공
    작업 중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작업시간대 조정
    한파주의보·경보 시 작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새벽·야외 작업을 최소화합니다.
  5. 이상 시 즉시 119 신고
    한랭질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응급조치를 시행합니다.

한랭질환별 증상 및 응급조치

저체온증

  • 증상: 체온 35℃ 미만, 떨림, 의식 저하, 심한 경우 심정지
  • 응급조치:
    • 즉시 119 신고 및 의료기관 이송
    • 젖은 옷 제거 후 담요로 체온 유지
    • 의식이 있을 경우 따뜻한 음료 제공

동상

  • 증상: 피부 감각 저하, 창백 또는 검푸른 변색
  • 응급조치:
    • 동상 부위를 문지르지 말 것
    • 미지근한 물(약 20~40℃)에 서서히 담그기
    •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 방문

침수족(동창)

  • 증상: 발 저림, 부종, 통증, 피부색 변화
  • 응급조치:
    • 젖은 신발·양말 즉시 제거
    • 발을 건조하고 따뜻하게 유지

겨울철 질식 사고 예방 안전관리

겨울철에는 난방기, 연료 사용 증가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 양생 시 갈탄 대신 열풍기 사용 권장
  •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 충분한 환기 및 보호구 착용
  • 작업 전 TBM을 통한 위험요인 공유

겨울철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예방

  • 미끄럼 방지 안전화 착용
  • 작업장 바닥의 결빙 여부 수시 점검
  • 빙판길에는 모래·염화칼슘 등 미끄럼 방지 조치
  • 계단·출입구 난간 및 손잡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관점에서의 겨울철 안전관리

중대재해처벌법은 계절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인지·관리·기록 여부를 핵심적으로 판단합니다. 겨울철 한파 대응 안전수칙, 교육, 위험성평가, 점검 이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겨울철 중대재해 예방 Q&A

Q1. 겨울철 사고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가요?

네. 한랭질환, 질식, 미끄러짐 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해가 발생하면 계절과 무관하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됩니다.

Q2. 한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이 발생하나요?

사업주가 한파 위험을 인지하고도 작업시간 조정, 보호구 지급,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관리 책임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Q3. 겨울철 안전관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위험성평가, TBM, 안전교육, 점검 기록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여 사전 예방 + 사후 증빙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본 콘텐츠는 「2025년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자료를 바탕으로 겨울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기준을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