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전담조직이 없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학교 등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응이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전관리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법적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선 외부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외주, 솔루션, 컨설팅을 활용한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왜 안전전담조직이 없을까?
많은 중소규모 사업장은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안전전담 인력을 별도로 두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50인 미만 기업 중 77%가 중대재해처벌법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위험요인 파악, 안전교육, 문서 관리 등의 전담 부재로 이어지며,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리스크를 크게 높입니다.
외주 인력 활용: 빠르게 조직 공백 메우기
단기적으로 가장 빠른 해결책은 안전관리 업무를 외부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것입니다. 전문 외주 인력은 위험성평가, 시설점검, 작업허가서 등의 법적 서류 작성을 대행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최신 법령 및 현장 사례에 대한 이해도 보유
- 현장 맞춤형 점검 및 대응 가능
- 즉시 투입 가능, 정규 인력보다 유연
그러나 단점도 존재합니다. 지속 가능성이 낮고 비용 부담이 큽니다. 또한 내부 구성원들의 안전 인식 개선이나 자율적 대응 역량 향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마트안전관리솔루션: 실무 자동화 + 법령 대응
최근에는 안전관리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모바일 기반의 솔루션 ‘세이프로’는 안전전담조직이 없는 기업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 대표적 플랫폼입니다.
🔍 세이프로 주요 기능
- 위험성평가 자동 생성 (초보자/전문가 모드)
- 작업허가서, 시설점검서, TBM 자동 작성 및 전자결재
- 직무스트레스 및 근골격계질환 관리 기능
- 외국인 근로자 대응을 위한 다국어 번역 지원
세이프로는 위험성평가 데이터를 2만여 개 이상 탑재하고 있어 현장별 특화된 대응이 가능하며, 교육 및 법정 문서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실제 안전전담조직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무 커버가 가능합니다.
또한 관리자 Web 대시보드를 통해 전사 문서 보관, 스트레스 데이터 분석, 교육 관리까지 일원화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안전문화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안전관리 컨설팅: 진단 + 시스템 설계
외주와 솔루션 외에도 전문 컨설팅 기관의 지원을 받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보통 다음의 형태로 운영됩니다.
- 현장 리스크 진단 및 위험요인 파악
- 법정 요구 문서 항목 및 작성 가이드 제공
- 맞춤형 안전교육 커리큘럼 제공
- 안전보건 관리체계 이행 방안 수립
이 방식은 현장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며, 조직 내 안전 인식 개선까지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큽니다. 다만 비용 및 도입 속도 측면에서는 솔루션에 비해 느릴 수 있습니다.
안전전담조직의 부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있어 명백한 리스크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외부 자원의 활용으로 이러한 리스크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세이프로와 같은 스마트안전관리솔루션을 적극 활용하면 소규모 사업장도 대기업 수준의 법적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습니다.